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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14:00:00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플랜의 프로젝트

플랜은 기니에서 24개의 지역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 10월 30일까지 ‘여성자율증진 및 청년고용 시민사회’(Civil society for womens self-promotion and youth employment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기니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모든 아프리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기니도 35세 미만의 국민 1,300만 명 중 75%가 청년 인구가 있다. 나이를 중요시 하는 사회에서 기니의 청년들을 계속해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일자리를 찾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록 청년들은 이전의 세대보다 더 많은 교육을 받았지만, 기니의 청년들이 습득하고 있는 기술이 시장에서 유용하지 않기 때문에, 부모님보다 실업자가 될 가능성이 두배나 높다. 청년들이 노동 시장에서 배제되고, 경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빈곤의 악순환은 지속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결속력을 무너뜨리고 더 높은 수준의 범죄, 폭력 등의 사회적 문제에 노출 될 수 있다.

플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청년과 어린이들의 생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 사회 조직과 협력하여 청년 고용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기술 훈련과 기업가 정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피타 마을의 3명의 청년들은 보일러 만드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21살의 유수프, 19살의 아부바카르와 아마두는 모두 학교를 이른 나이에 중퇴했다. 그리고 지금은 보일러 제조공장에서 실습생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3명의 청년들은 진지한 자세로 실습에 임하고 있으며, 자신의 사업을 꾸리기를 원하고 있다.

유수프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전에, 저는 직업을 갖지 못한 채 코나크리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도 가지 않았고 직업도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유럽에 가기 위해서 절도, 비행 같은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나서, 저는 올바른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부바카르는 학교에 교사들이 많지 않아 폐교가 되었기 때문에 공부를 계속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만약 부모님이 돈이 있었다면, 제가 공부를 계속 할 수 있도록 다른 도시로 보낼 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이 안타까웠지만 현재는 플랜의 프로젝트 덕분에, 이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3명의 청년들은 8개월 동안 새로운 것을 배웠다. 유수푸는

저는 철을 자를 수 있고, 문과 창문을 측량할 수 있고, 옷을 사기 위해 파는 물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제 제 미래를 꿈꿀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유수프, 아부바카르와 아마두는 많은 전문 장비를 갖고 싶어한다.

아마두는

제가 실습생으로 일하고 있는 공장은 다양한 모델의 보일러 제조에 대한 여러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나은 장비를 갖추고, 시장에 대비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용접, 벤딩 및 기타 장비가 필요합니다.

라고 말했다.

유수프, 부바카르, 아마두는 꿈을 지지해준 플랜에 감사를 표하고 기니의 청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아마두는

지역사회 내에서 청년실업과 관련한 수요는 여전히 매우 높습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와 같은 기회를 얻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