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영수증
my page
후원하기
후원안내
캠페인
뉴스
소개

2022.10.25 15:59:22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기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플랜의 녹색 기술 교육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 농업

서아프리카의 대부분의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가나도 코로나 19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상승, 식량, 연료 및 비료 가격 상승과 같은 경제적 압박과 씨름하고 있다.

인도주의 단체들은 2023년에 가나에서 식량 부족과 기아 위기가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로그램 담당자이자 청년 농부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플랜의 아비게일 맘레 티예는 시간이 지속될 수록 강수량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티예는 "과거에 농부들은 강우 패턴과 날씨를 예측할 수 있었고, 그것을 사용하여 언제 파종할지, 언제 비가 올지, 언제 잡초를 뽑고 수확할지를 계획했습니다. 플랜의 녹색 기술 교육은 참여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날씨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을 공유하고 날씨 변화에 적응하여 최대 수확량을 얻을 수 있도록 계획하여 일년 내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티예는 청년들이 기후 변화로 인해 더욱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하고 있어, 지속적인 녹색 기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녹색 기술 교육이 없다면, 국제사회는 청년들이 이미 직면하고 있는 엄청난 기후 위기와 경제 변화,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변화를 경고했다.

플랜의 녹색 기술 교육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면서 재능과 녹색 기술로 농업에 변화를 일으키고, 음식을 생산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의 영양실조 극복을 위해 함께하는 올리비아

 

올리비아가 10대였을 때,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농업이 이루어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양실조 수준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사람들은 항상 정해진 음식으로 하루 중 한끼만 먹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먹은 식사는 보통 품종이 없는 옥수수로 이루어졌고, 이런 부실한 식사는 높은 수준의 영양실조로 이어졌어요.

 

올리비아는 고등학교에서 채소의 여러 이점을 배울 수 있는 식품 영양을 공부했고, 대학에서 생화학을 공부했다. 그 후, 플랜이 운영하는 녹색 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 기술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교육을 통해 올리비아는 멀칭, 퇴비 제조, 비료와 환경 친화적인 화학물질 사용법, 마케팅, 브랜드화, 일반 비즈니스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이제 올리비아는 오이, 토마토, 고추, 양배추, 고추 등의 농산물을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마을과 수도인 아크라의 식당에도 판매하고 있다.

올리비아는

제가 이렇게 작은 씨앗을 땅에 심고, 발아하고, 자라나서 많은 사람들을 위한 음식이 되어 영양실조를 줄이고 사람들을 배고픔에서 구하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놀라워요. 플랜의 교육을 제 관점을 바꿀 수 있었어요. 농부로서, 저는 제 제품을 브랜드화 할 수 있고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플랜은 제가 농장을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세발자전거를 지원해주었고, 제품을 고객들에게 안전하게 운반해주고, 동물들이 제 농작물을 훼손하는 것을 막기 위한 울타리를 마련해 주었어요.

라고 말했다

올리비아는 프로그램이 24시간 동안 운영되며, 농업이 어려울 때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지속 가능한 작물인 호박을 재배하는 크리스티아나

 

27살의 크리스티아나 순바바라는 호박씨뿐만 아니라 호박기름, 음료, 파우더를 생산하면서 호박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호박은 정말 신기한 식물인 것 같아요. 호박은 쉽게 자라고, 어디에서든 경작할 수 있어요. 지역 사람들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호박 재배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느꼈어요.

라고 크리스티아나는 말했다.

아버지의 농장을 도우며 자란 크리스티아나는 자신의 농장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플랜의 녹색 기술 교육에 참가했고, 플랜의 지원 덕분에 이제 호박 믹서기와 씨유 추출기 같은 장비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플랜의 지원이 있기 전에 사업이 많이 힘들었어요. 플랜은 저에게 정말 필요한 지원을 해줬어요.

 

이제 크리스티나는 지역에 음식을 공급하고 그녀의 농장에서 지역 여성들에게 농장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 크리스티나는 다른 사람들도 스스로의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을 갖고 있다.

기아위기 극복을 위해 사람들에게 음식을 베푸는 도리스

 

같은 지역에서 14ac(5만 6656m2) 농지를 경작하는 녹색 기술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옥수수와 콩을 재배하고 있는 27살의 농부 도리스 시부는 농업이 지역사회에서 급증하는 기아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도리스는

현재 가나의 상황은 심각해요. 저희는 이러한 상황이 매우 걱정스러워요. 농업에 종사하는 젊은 여성으로서, 기후 변화가 농부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설명하기 어려워요. 제가 운영하고 있는 농장에서는 지역에서 많이 소비되고 있는 식품인 뱅크, 투오자피, 켄키는 모두 옥수수를 재료로 사용하고 있어요. 사람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식재료를 재배할 수 있어야 해요.

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크리스티아나의 경우 농업이 유일한 생계수단이다.

농사를 지으면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우선적으로 지역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음식을 베풀 수 있게 된다면, 인생에서 매우 만족감을 느끼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