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성장을 함께하는 엔마누엘 페레즈
"제가 성장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저를 통해 성장해요"
28세의 엔마누엘 페레스는 청년들을 위해 사회 봉사에 참여하면서 그의 인생의 절반을 보냈다. 현재 플랜에서 청년 리더십 프로젝트 담당자인 그는 진정한 리더십이 구축되고, 개발되고, 전해질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엔마누엘은 도미니카 공화국 남부 아수아비 출신으로, 14세 때 플랜이 주최하는 프로젝트 회의에 초대받았다. 그는
고 말했다.
엔마누엘은 키즈 인 더 미디어라는 프로그램에서 지역 라디오 방송국의 코너 진행을 맡기도 했다. 엔마누엘의 매직코너 쇼는 아이들과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다루며 청취자들이 재미있게 뉴스를 전해들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는
라고 말했다. 청년 단체는 지역을 위해 더 많이 개발하고 더 많이 활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하는 성장
엔마누엘은 대학에서 사회적 의사소통에 대해 공부했고 현재 플랜의 청년 리더십 프로젝트의 기술 지도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바라호나에서 10개, 아수아에서 13개 등 23개 청소년 단체를 지도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경제적 권한 부여, 성 및 생식 권리 훈련, 애드보커시 활동으로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바라호나와 아수아에서 200명 이상의 15세에서 25세 청년들로 구성된 그룹은 정기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최근 청년의 힘이 증가하고 있음을 느끼는 엔마누엘은
라고 말했다.
엔마누엘은 또한 아수아비, 바라호나, 산후안, 엘리아스 피냐의 청년 단체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고하는 디지털 웹사이트 플랫폼인 레드보이스 액티바스 델 수르(Southern Active Voices Network)에서 그의 지식을 나누고 있다.
14년간의 성장
엔마누엘은 14살의 자신의 모습이 지금과 매우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성폭력, 아동권리 등 중요한 주제를 배우고 이해하며 가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이 취업을 하게 되었다는 편지나 전화를 받았을 때 작지만 도움이 되어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며칠 전 함께 활동했던 청년 중 한 명의 청년회 취임식에 참석한 엔마누엘은
라고 웃으며 말했다.
엔마누엘의 바람은 아수아비와 바라호나의 모든 청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거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자신의 목소리가 의사결정 공간에서 존중되고, 타인과 비교가 아닌 자신의 페이스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엔마누엘은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