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의 지원으로 지역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성장한 힐다
지역을 살리는 텃밭
힐다는 어렸을 적 플랜의 지원을 받고 성장했다. 현재 그녀의 아이들도 플랜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플랜은 힐다 가족의 아주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힐다의 가족은 에콰도르 볼리바르 주에서 농업과 가축을 키우고 있다. 플랜의 지원 덕분에 힐다는 학교에서 계속 교육을 받으며 다양한 프로젝트와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중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힐다는 자원 봉사자가 되어 지역 사회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위생과 관련한 가족 및 아동 보호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힐다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집에 채소를 가꿀 수 있도록 돕는일이다.
플랜의 가족 텃밭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가정은 Agripac Company에서 지원하는 씨앗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 여성과 남성이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의 참가자들은 환경 친화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지역에서 야채, 과일, 허브등을 재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씨앗과 식물 지원 이외에도, 식물 폐기물과 동물의 거름 및 퇴비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유기질 비료와 무농약 살충제를 만드는 기술도 함께 알 수 있다. 더 나아가 빗물을 활용한 농업용수 확보, 식품 가공과 영양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는 힐다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더욱 영양있고, 균형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가족들은 식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더 다양한 채소를 먹을 수 있어 전체적으로 가정의 수입을 증가시킬 수 있다.
힐다는 변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필요한 도구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요구를 해결하고 생활조건을 개선시켜 나가는 것이다.
힐다는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