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앨러니스와 16살 줄리아 빅토리아는 브라질에서 플랜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Young Health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성 불평등이 소녀들과 젊은 여성들의 복지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배우, 발표자, 프로듀서가 되어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암과 정신건강 등의 비감염성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Young Health 프로그램은 아스트라제네카가 플랜과 손잡고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앨러니스와 빅토리아는 또래 교육자, 방문 학교 및 청소년 그룹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비디오를 보여주고 제기된 문제에 대한 토론을 이끌고 있다.
앨러니스는 성 역할과 고정관념이 청소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영화를 제작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인종 및 젠더 전문가인 하크 콘시뇨오(Jaque Conceição)를 인터뷰하면서, 앨러니스는 여성들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압박들이 건강과 복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물었다.
하크 콘시뇨오는
라고 설명했다. 앨러니스는 제작하고 있는 웹 시리즈인 Health on the Go를 만든 것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보람 있는 부분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앨러니스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으며 상파울루 남부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이다. 앨러니스는 보건 시설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가 청년들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문화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란다.
줄리아 빅토리아는 영화를 통해 거식증, 공황 발작, 불안, 우울증 등과 같이 청년들이 직면한 정신 건강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Young Health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줄리아 빅토리아 스스로의 정신 건강도 정말 도움이 되었다.
빅토리아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타인의 경험을 듣고, 자신감을 키우고, 자신을 더 잘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플랜과 아스트라제네카의 Young Health 프로젝트를 위한 파트너십은 도시에 살고 있는 10세에서 24세의 청년이 함께 활동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이 파트너십은 청년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에 변화를 만들도록 하며 현재 브라질, 콜롬비아, 이집트, 케냐, 인도 등의 지역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암과 정신건강 등의 비감염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담배, 술, 신체적 비활동, 건강하지 않은 식단 및 대기 오염과 같은 위험 요소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년들의 건강과 복지에 영향을 미치는 근본적인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심리적 요인을 다룬다.
앨러니스는
라고 말했다.
줄리아 빅토리아는 자신의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보람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