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가드닝 클럽 운영 지원으로 식량위기 지원
식량위기를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는 아이들
전세계는 역사상 가장 심각한 식량 위기에 처해 있다. 82개국에서 최소 3억 4,500만 명이 식량 불안에 직면하다. 이는 극심한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불과 2년 만에 52개국의 1억 3,500만 명에서 82개국의 3억 4,500만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기에 더욱 충격적이다. 지속적인 식량위기는 아이들이 학업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한 아이들은 학교를 그만두고 있으며, 등교를 한다 하더라도 배고픔으로 인해 수업에 집중하기가 더 힘이 든다. 위기가 악화됨에 따라 학교 출석율과 등록율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플랜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8개의 우려가 되는 국가 중 하나인 부르키나파소에서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가드닝 클럽 운영을 지원하여, 아이들이 학교 급식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충분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3살의 라티시아는 학교에서 읽고, 쓰고, 가드닝하는 방법을 배운다고 말했다.
텃밭에서 재배되는 토마토, 양배추, 양파 등의 채소는 재배되어 학교 급식의 식자재로 사용되고 있다. 라티시아는
라고 말했다.
학교에서 가드닝 클럽을 운영 책임교사인 37세 마리암 자브레 4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 마리암 자브레는 학부모들이 함께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