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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1:18:50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숨은 난민인 아동과 여아를 보호하는 포괄적인 정책 강조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이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해 숨은 난민, 가장 취약한 난민인 아동과 여아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난민의 날을 맞아 스테판 오몰로 플랜 대표와 강제 이주민 지원 엔조 고문은 회담을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소녀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설명했다.

이주 상황에서 소녀와 여성들은 성 및 젠더 기반 폭력의 위험이 더 높고, 이때 경험한 폭력에 대한 낙인이나 부당한 비난은 필수적인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렵게 합니다. 이러한 악순환은 소녀들이 학교를 중퇴하고 빈곤의 악순환을 지속하며 자신의 삶을 선택할 기회를 제한한다.

라고 경고했다.

엔조 고문은

난민 아동, 특히 소녀와 젊은 여성들은 다양한 서비스에 접근하는데 계속해서 실질적이고 법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난민 아동과 그 가족은 서비스를 누릴 권리가 있더라도 국가의 의지의 부족, 서비스 제공자의 역량, 자금 부족 등 실직적인 장벽에 부딪히게 된다.

라고 현실을 전했다.

오몰로 대표는

이런 문제를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면서 “여아들이 겪는 착취와 폭력에 대해 보호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오는 12월 열리는 ‘유엔세계 난민 포럼’은 정부와 이해관계자들이 세계의 난민, 특히 여아 등의 피해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플랜은 난민 아동들이 보호받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 및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난민 아동의 성 불평등 및 개인 권리 악용을 반대하고, △난민 여아와 가족을 위한 교육/ 아동 보호/ 식량/ 경제적 지원 등 청소년 대상 구호활동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의 경우, 아동의 기본적인 인권인 만큼 모든 난민 아동들이 포괄적인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하고 교육 재정 지원을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모든 난민 아동이 성별이나 망명 상태에 관계없이 아동으로서 보호받고 권리를 보장받아야 함을 강조했다. 플랜에 따르면 여전히 많은 정부가 난민 아동이 자유 및 교육 등 필수적인 권리를 누리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현실적인 장벽에 제한을 받지 않고, 정부로부터 아동들이 불평등, 폭력, 착취, 방임, 악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어야 한다.

회담을 통해 엔조 고문은

난민 지원 대한 공약은 아이들을 중심으로 계획하고 실천할 때 비로소 영향력과 의미가 있다

라고 강조했다.

플랜 관계자는

전 세계 수많은 난민 중에서도 취약한 계층인 아동과 여자 어린이, 여성은 대체적으로 방임과 폭력에 취약하다

 

이들의 인권 증진에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난민을 위한 포괄적인 정책 입안이 시급하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