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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5:32:48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모로코 강진, 재난 상황에 취약한 아동들에 식수·식량·정서적 지원 절실





지난 8일, 6.8 규모의 강진이 모로코를 강타했다. 플랜은 아동과 가족들의 안전 및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이미 사망자와 부상자가 2,000명대를 훌쩍 넘긴 지금, 생존자들에게 식량·식수·보호시설을 제공하고 긴급 인도적 지원이 지체 없이 이뤄져야 한다.

“현재 상황으로 미뤄봤을 때, 생존자들의 기초 생계유지를 위한 긴급 구호가 당장 진행되어야 합니다.” 플랜의 인도주의대응 이사 우니 크리샨 박사가 말했다.

지난 8일 모로코 아틀라스 산맥을 덮친 강력한 지진은 초기 발생 19분 후 또 다시 찾아왔다. 광범위하게 발생한 지진은 구조 작업을 더욱더 더디게 만들었다. 함몰된 건물들은 잿더미로 변했고 지역 내 기본 인프라 역시 모두 한번에 무너져 내렸다.

우니 크리샨 이사는 “참 두렵고 고통스러운 날들입니다. 지진이 나고 많은 사람들이 여진을 걱정하며 대피 중입니다. 이런 재난 상황에서 특히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비롯해 다른 인도적 지원들이 진행돼야 합니다. 무엇보다 생존자 구출 작업이 우선이고, 구출된 이들에게 긴급 의료 서비스, 깨끗한 식수, 음식, 위생 물품을 제공해야 합니다. 플랜은 오랜 긴급 구호 경험을 바탕으로 모로코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라고 강조하며 말했다.

“지진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아동은 가장 취약한 존재입니다. 특히 부모님과 집을 잃은 아동들이 제일 취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도적 지원과 긴급 구호의 최우선 대상은 언제나 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