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강진 발생 – 플랜 긴급 지원 착수
태국, 라오스 등 인근 국가까지 영향

2025년 3월 28일 – 미얀마에서 규모 7.7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여 수백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분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에서 이번 재난이 어린이, 특히 여아들과 그 가족에게 미칠 피해가 우려된다.

플랜은 2008년부터 미얀마에서 활동해왔으며, 이번 지진 발생 직후, 긴급 대응팀을 추가로 파견하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플랜 미얀마 하이더 야콥 대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직 피해의 전체 규모가 명확하지 않지만, 우리 대부분은 이러한 파괴를 본 적이 없습니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친척과 연락을 시도하는 가운데, 소셜 미디어를 통해 허위 정보가 퍼지면서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의심할 여지 없이 인도주의적 필요가 상당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는 만달레이 및 그 주변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커뮤니티와 연락을 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선 전화가 작동하지 않는 등 주요 인프라가 파괴되었으며, 미얀마뿐만 아니라 이웃 국가인 태국에서도 주택과 기타 건물이 무너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미얀마가 이미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진은 또 다른 위기를 초래했습니다. 우리는 어린이, 특히 여아들과 그 가족이 받을 영향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플랜은 긴급 대응팀을 추가로 파견하고, 피해 상황을 평가하며,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플랜은 지진 피해 발생 직후 긴급 구호팀을 파견하여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 생존을 위한 긴급 식량과 깨끗한 식수 제공
▲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보호 공간 운영
▲ 필수 구호 물품(담요, 위생 키트, 의류 등) 배포
▲ 심리적 외상을 입은 아동을 위한 심리 상담 및 정서 지원

또한, 교육 시설이 파괴되면서 학업이 중단된 어린이들을 위해 임시 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교육 지원, 지진으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한 심리치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피해 지역의 상황이 심각한 만큼,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

플랜은 앞으로도 피해 지역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긴급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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