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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5 13:00:19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플랜, 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함께
7년째 ‘지속 가능한 안전교육’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일상이 된 시대, 어린이들의 ‘대처력’은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안전망이다. 
국제구호개발NGO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플랜)는 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함께 ‘2025년 재난안전교육 및 경안전모 전달 사업’을 진행하며, 올해로 7년째 어린이 재난안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부터 세 기관은 전국 지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재난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오며, 작년까지 전국 37개 초등학교에 13,925개의 안전모와 5,900개의 안전가방을 보급하고, 16,000여 명의 학생에게 재난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2025년에는 울산·울진 지역 총 7개 초등학교에 3,250개의 경안전모를 전달했으며,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습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실제 재난 상황과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된 대피훈련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아이들이 몸으로 배우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10월 14일 울주 굴화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안전총괄과 김정현 팀장, 김욱동 주무관, 현대건설 울산신항 남방파제(1-2공구) 보강공사 김상훈 현장소장 및 임직원,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처장 및 임직원, 플랜 관계자와 굴화초등학교 신정숙 교장 및 담당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함께 응원했다.

플랜 관계자는 “한 번의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보호의 대상이 아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플랜, 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함께하는 재난안전교육사업은 2019년부터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울산과 울진 지역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모 전달, 체험형 교육, 모의 대피훈련 등이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배포된 어린이용 경안전모는 재난 상황에서 머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경량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어, 비상시 신속한 착용이 가능하다. 실제 훈련과 재난 발생 시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안전전문 강사로 구성된 교육진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며, 지진 및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상황을 가정한 참여형 재난 대피 시뮬레이션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학교별 재난안전 지킴이 ‘세이프 캡틴’을 임명해 학생 스스로가 안전의 주체로서 역할을 배우는 것도 특징이다.

플랜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실질적인 재난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는 안전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