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 강진, 사망자 450명 등 피해 속출  2007.08.22

남미 페루에서 15일 저녁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한 450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도 1500명을 넘어섰다.
진앙 일대에는 진도 4.5에서 6.3의 여진이 15차례 이상 계속되고 있어 사망자수는 갈수록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피해가 가장 극심한 지역은 수도 리마에서 동남쪽 약 200여km 떨어진 오아시스 도시 이카와 로 50여명의 사망자와 27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강진으로 페루 남부의 전력, 수도, 전화 서비스가 거의 중단됐다. 경찰과 군병력, 의료진이 피해지역으로 달려가고 있으나 팬아메리카 고속도로의 파괴로 교통마비 현상을 빚고 있다.
현재 페루플랜사무소 중 4곳의 플랜사무소와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계속 연락을 시도하며 피해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815-01-0385-973 (재)플랜한국위원회
우리은행: 581-187070?13-006 (재)플랜한국위원회